세례를 축하합니다

  지난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과 인천 성 바울로 성당에서 각각 세례성사가 거행되었습니다.새로이 빛을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신 신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서울 성당 – 조이 박기쁨● 인천 성당 – 세라피나 이경은, 신 요한, 최 마리나, 욥 김재원, 마르코스 강성재, 다윗 신재성 정교회의 새 일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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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성모안식 성당 내부 설비작업 완료

2023년 1월 3일 화요일, 신축 성모안식 성당에 설치하기 위해 그리스에서 보낸 대리석 제단과 목각 천장등(폴리엘레오스)이 컨테이너로 운송되어 전주 성당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임사제인 일라리온 정종혁 사제와 남녀노소를 불문한 본당 신자들은 콘테이너를 하역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교회를 찾았습니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요한 박인곤 사제와 함께 그레고리오스 박노양, 이그나티오스 임인택, 라파엘 이상윤, 보리스 임윤택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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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 사제 신품성사

주 할례 축일이자 성 대 바실리오스 축일인 2023년 1월 1일 일요일, 요한 박인곤 사제 신품성사가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성찬예배와 함께 거행되었습니다. 많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브로시오스 한국 대주교 & 일본 엑사호르, 안토니오스 우종현 대신부, 로만 신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가 함께 신품성사를 집전하였습니다.  서품을 받으며 요한 보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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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신년 메시지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먼저 온 세상의 창조주께서 형언할 수 없는 자애로 우리에게 새로운 해를 주신 것에 대해 끝없는 감사를 표현합시다. 그러한 후에, 2023년이 축복되고, 평화롭고, 열매를 맺으며, 기쁜 해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새해의 첫날에 각자 자문해봅시다. 새해를 이렇게 보내기 위해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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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 성탄절 메시지

2022년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 성탄절 메시지 새 로마-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이자 세계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스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구세주 그리스도의 은총과 자비와 평화가 온 교회에 임하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형제 주교님들과 주님 안에서 축복받은 자녀 여러분, 오늘 우리의 거룩한 교회는 “모든 세대와 모든 사람에게 감추어져 있던”(골로사이 1,26) “기이하고 기묘한 신비”인, 태초 이전의 아들이자 하느님의 말씀의 성육신을 경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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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성탄절 메시지 –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한국 대주교 & 일본의 엑사르호스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찬양할지어다. 맞이할지어다. 높일지어다!” 올해도 우리 교회의 성가 작사가는 명령과 청유의 어조로 표현된 이 세 동사를 기억하면서 성탄 대축일을 경축하라고 우리 모두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이 세 동사는 성가 작사가가 신학자 성 그레고리오스의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하여”라는 아름답고 훌륭한 글에 쓰인 단어를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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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2.17. 울산 성 디오니시오스 성당 축일 예배 & 행사

에기나의 주교 디오니시오스 성인 축일을 맞아 지난 주말(17-18일)에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와 요한 보제가 울산의 성 디오니시오스 성당을 방문하였습니다. 토요일에는 주일학교 모임과 성탄절 장식을 마친 후에, 축일 대만과 및 아르토클라시아 예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대주교께서는 설교를 통해 디오니시오스 성인의 ‘용서의 덕’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저녁기도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사랑의 만찬이 제공되었습니다. 주일에는 조과, 성찬예배, 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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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소티리오스 피시디아의 대주교 안식 6개월 추도식

2022년 12월 11일 (선조들의 주일), 서울 성 니콜라스 주교좌 성당에서 성찬예배 후 전임 한국 대주교이자 피시디아의 대주교이셨던 고 소티리오스 대주교의 안식 6개월 추도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추도식에 앞서 한국 대주교이자 일본 관할 대주교인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주님 안에 있는 형제자매 여러분, 존경하는 우리들의 영적 아버지 소티리오스 대주교께서 안식에 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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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4.~6.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축일행사

올해에도 큰 기쁨과 영적 환희 속에서 성 니콜라스 미라의 대주교 축일을 기념하였습니다. 12월 4일 일요일, 서울 성 니콜라스 성당에서 거행된 주일 성찬예배 마지막에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로만 카브착 신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 요한 박인곤 보제가 니콜라스 성인의 성화와 성해를 대성당 중앙으로 모시면서 축일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기도 후에 어린이들은 니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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