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회 한국대교구 성탄절
특별한 은총과 많은 신자들의 참여로 정교회 한국대교구 모든 지역성당과 수도원에서 성탄절 큰 축일을 경축하였습니다. 일정에 따라 12월22일 금요일에는 성탄축일 대시과를 드렸고, 12월24일 주일 오후에는 성탄축일 대만과를, 12월25일 월요일에는 성탄축일 조과와 성 대 바실리오스 성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성탄축일을 맞이하여 주일학교 학생들과 신데즈모스 그리고 성가대의 공연이 있었고, 이어서 다 함께 사랑의...
2018년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한국의 대주교 새해 메시지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하느님께서 세상을 향한 형언할 수 없는 자애로 새로운 해를 선물로 주실 때마다, 모든 사람은 무엇보다도 간절하게 평화를 기원합니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 잠간 동안이라도 전쟁과 테러로 인해 고통을 받았던 사람, 또 지금 그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새해만큼은 평화롭게 살 수 있기를 더욱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특별히 64년 동안이나...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스의 성탄 대축일 메시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구세주 그리스도의 은총과 자비와 평화가 하느님의 자비를 통하여 온 교회에 임하길 기원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영적 자녀 여러분, 우리는 다시 한 번, 하느님의 은총으로, 하느님 말씀이 육신으로 태어나신 축일에 이르렀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행복”과 죄 사함을 주시기 위해, 또 율법과 죽음의 행위로 유배된 우리를...
성 디오니시오스 성당 축일예배
지난 12월17일(일) 성 디오니시오스 성당 축일을 맞이하여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와 테올로고스 수도사제와 요한 박인곤 보제의 집전으로 16일(토) 오후에 축일 대만과, 아르토클라시아 예식을 드리고, 대주교님으로부터 디오니시오스 성인의 큰 은총 중의 하나인 용서에 대해 설교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17일(주일)에는 주일 조과 및 성찬예배 그리고 리따니아를 거행하였고, 대주교님으로부터 성인에 대한 가르침을 설교말씀으로 들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엔 다함께 사랑의 오찬을 나누고, 성당축일을 맞이하여 주일학교 학생들의...
2017년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 성탄절 메시지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올해도 하느님의 형언할 수 없는 자비와 사랑으로, 기쁨의 축일인 성탄절을 해방의 메시지와 함께 축하하게 되었습니다. 이 메시지는 한 마디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인격적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복음사가는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한국의 대주교 2017년 NCCK 총회 설교말씀
2017년 11월 20일 NCCK 총회 때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께서 아래와 같은 설교말씀을 하셨습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은 자기 좋을 대로 하지 말고 믿음이 약한 사람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로마서 15:1~7) 주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안타깝게도 모든 시대마다 세상의 강한 사람들에게 억압당하고 사는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평화의 촛불” 캠페인
세계교회협의회(WCC)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긴장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 세계 교회가 대림절 기간 동안 “평화의 촛불”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한 요청에 따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2월3일(일) 저녁에 6시30분에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 기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기도회는 “전쟁을 포기하고 평화를 구축하기”를 기원하며 촛불을 밝혔습니다. 이 기도회에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한국의 대주교께서도 참여하셔서 평화를 간구하는 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