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교회 24인 수호성인 축일 – 가평 주변모 수도원

2022년 10월 3일 월요일 가평 구세주 변모 수도원에서 24인 수호성인 축일을 지냈습니다. 수도원 설립자이시자 수도원 축일을 제정하신 고소티리오스 대주교를 기억하며 2일 저녁에는 대만과와 아르토클라시아 예식을 드렸습니다. 이어서 3일 오전에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안토니오스 우종현 대신부, 알렉산드로스 한의종 신부, 예레미야 조경진 신부, 로만 카브착 신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 요한 박인곤 보제의 집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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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24.서울 성당 장미 정원 조성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2022 평화의 장미 정원’이 세계 평화와 정의를 염원하며 한국 장미회의 기부와 협조로 성당 마당에 조성되었습니다. 한국장미회의 전문가와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9월 21일 수요일부터 수목정리와 가지치기, 마당 흙 정비등 사전작업이 이루어졌고 아름답고 다양한 사계장미와  다년생 초목들로 새롭게 정원이 디자인되었습니다. 조성된 정원이 아름답게 자리잡고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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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과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 조성암 암브로시오스 한국정교회 대주교

(이 글은  기독교사상 2022년도 7월호에 게재된 조성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의 기고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하느님의 형상을 향해 총을 겨누는 것은 그리스도를 향해 총을 겨누는 것입니다. 조성암 암브로시오스 한국정교회 대주교 정교회는 절대 전쟁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러시아 연방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는 동안, 많은 이들은 정교회가 전쟁을 지지한다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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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적인 “인도주의자들”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희생자들

언젠가 한 번, 방화범들이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서 가는 길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했습니다. 숲 근처 주민들은 화재를 피하기 위해 공포에 질린 채 집을 버리고 탈출했습니다. 어떤 “인도주의자들”은 대화재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멀리서부터 왔습니다. 그들을 본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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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23.~9.25.고등부·신데즈모스 수련회

9월 23일~25일에 춘천 성 보리스 성당에서 ” 불멸의 치료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고등부·신데즈모스 가을 수련회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서울, 울산, 전주 성당에서 총 22명의 청년이 참가하여 3일간 조과, 만과와 성찬예배를 드렸으며 특히 토요일 저녁에는 대만과 후 고백성사에 참여하였습니다.  토요일 조과와 아침식사 후에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 직접 성체빵을 만드는 법을 보여주시며 성체성혈 성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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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성 안드레아 성당 진입로 공사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양구 성 안드레아 성당의 새 진입로 공사가 무사히 완료되 었습니다. 기존 진입로가 이웃 소유 토지 일부를 점유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폐쇄하고 새 진입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공사 기간동안 양구 수도원에 머무르면서 감독으로 수고하신 미하일 박인현 교우에게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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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17. 서울 성당의 수도원 봉사 활동

지난 17일(토), 15명의 장년회와 청년회 회원들이 가평 구세주 변모 수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여름 내내 자랐던 잡초 제거와 밭을 정리하였고, 건물 내 노후한 곳을 수리하고, 소티리오스 대주교님 묘소 주변을 청소했습니다. 또한 대주교님 묘소 앞에서 추도식을 드렸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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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울산성당 방문

지난 8월 27일-28일 (주말)에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와 요한 박인곤 보제가 울산 성 디오니시오스 성당을 방문하였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중고등부 학생들과 함께 미래의 직업 선택에 관한 토론이 있었고 이어서 성당 내외부의 건축적 상징과의미에 대해 배운 뒤 대만과를 드렸습니다. 주일에는 성찬예배 후에 요한 보제의 중고등부 신앙교육이 있었습니다. 사랑의 오찬 후에는 대주교와 교인들이 “새로운 교회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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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바르톨로메오스 세계 총대주교의 교회연도 시작 메시지

새 로마-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이며, 세계 총대주교인 하느님의 종 바르톨로메오스는 만물의 창조주이신 우리 주 하느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와 자비가 온 교회에 충만하게 임하길 빕니다. 주님 안에서 존경하는 형제 성직자들과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하느님의 축복으로 새로운 교회 연도를 시작하는 오늘, 우리는 “자연환경 보호의 날”을 기념하며 “위대한 창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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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슬라브 교인 세례성사

8월 14일 주일, 로만 신부의 집전으로 서울 성 막심 성당에서 10명의 슬라브 교인이 세례성사를 받고 정교인이 되었습니다. 세례받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 디미트리, 이 이리나, 신 빅토리아, 신 미하일, 리가이 류드밀라, 본 세르게이, 최 아나스타시아, 에브게니, 안 에벨리나, 티가이 마리아 고대 교회의 전통에 따르면 세례와 견진성사는 성찬예배와 함께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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