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교회년도 시작 메시지 –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
새 로마-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이며, 세계 총대주교인 하느님의 종 바르톨로메오스는 만물의 창조주이신 우리 주 하느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와 자비가 온 교회에 충만하게 임하길 빕니다. 주님 안에서 존경하는 형제 성직자들과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우리 신앙의 지도자이시며 완성자이신 하느님의 은총으로 오늘 우리는...
새 로마-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이며, 세계 총대주교인 하느님의 종 바르톨로메오스는 만물의 창조주이신 우리 주 하느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와 자비가 온 교회에 충만하게 임하길 빕니다. 주님 안에서 존경하는 형제 성직자들과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우리 신앙의 지도자이시며 완성자이신 하느님의 은총으로 오늘 우리는...
2023년 8월 27일 일요일, 로만 카브착 신부는 서울의 성 막심 성당에서 슬라브어 사용자 15명의 세례성사를 집전했습니다. 세례성사와 견진성사에 이어 새 신자들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세례 받은 자들은 그리스도를 옷입듯이 입었습니다”라는 찬송을 부르며 행렬하여 성찬예배가 진행중인 성 니콜라스 대성당으로 향하여 영성체에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성찬예배 끝무렵에 세례식 마지막 기도문과 머리카락을 잘라내는 의식을 위한...
지난 15일 축일을 맞은 전주 성당은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와 일라리온 정종혁 신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의 집전으로 축일 성찬예배를 거행하였습니다. 또한 성찬예배에 이어서 성모 안식 축일 성상 행렬과 광복절 대영광식이 있었습니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14일 축일 대만과에서 ‘성모님은 우리를 신인(神人)께로 인도하신다.’라는 주제로, 15일 성찬예배에서는 ‘성모님은 당신의 삶을 통해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라고 가르치십니다.’라는 주제로...
2023년 8월 13일 일요일, 한국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그리스 대표단이 서울 성 니콜라스 성당에 모였습니다. 성찬예배후 콘스탄티노스 다스칼로풀로스(Mr. Konstantinos Daskalopoulos) 주한 그리스 대사관 참사관, 크리스티나 보노리(Ms. Christina Bonori) 그리스 대표단 단장, 한국대주교이며 일본의 엑사르호스인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86명의 그리스 스카우트들을 맞이하여 환영의 인사말씀을 전했습니다. 이후 모든 대원들에게 김밥과 음료수가 제공되었고...
하느님의 축복과 성모님의 도움으로 전주 성모 안식 성당의 돔과 지성소의 성화 제작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 규모와 중요성 있는 작업을 성화 작가 1명이 한다면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에 성화 작가들은 불과 20일 만에 완성하였습니다. 이 놀라운 결과는 소존 야누디스 교수의 지도로 그리스, 대만, 미국, 한국의 작가들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2023년 8월 1일부터 4만 명의 스카우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부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많은 국가의 정교회 스카우트들도 참여하였기에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께서 정교회 국제스카우트연맹(DESMOS)에 기념 메세지를 보내셨고 그 주요말씀이 8월 6 일 주일 성찬예배떄 낭독되었습니다. 한국정교회 대교구는 세계총대주교청 산하의 유일한 한국 대교구로서 세계잼버리가 열리는 관할 교구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종교활동센터...
전주 성모안식 성당의 성화작업은 3주차로 접어들며 폭염 속에서도 수고를 아끼지 않고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8월 4일 금요일 정오에 성화작가들과 조력자들과 전주 성당 봉사자들은 비계의 최고층이 치워지고 만물의 주관자 하느님, 천상의 성찬례의 다양한 모습들, 돔에 그려진 구약의 예언자들이 완성된 최종 형태로 그 모습을 드러내자 예전에 겪어보지 못한 커다란 기쁨을 경험할 수...
주님의 도우심과 지극히 거룩하신 성모님의 중보로 전주 성모안식성당의 성화작업이 이주째로 접어들며 계속되고 있습니다. 40명으로 구성된 성화작가팀과 조력자들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부터 늦은밤까지 쉬지않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의 결과로서 만물의 주관자이신 그리스도(Pantocrator), 하늘보다 더 넓으신 성모님, 천사들, 예언자들, 의인들과 주교성인들의 얼굴이 돔과 지성소의 벽감에 서서히 살아나면서 성당에 들어오는 이들과 소통하는...
전주 성모안식 성당의 성화작업이 닷새째 이어지며 기적같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물의 주관자이신 그리스도(Pantocrator), 천상의 예배, 예언자들, 그리고 첫 선조인 아담과 마지막으로 테오토코스 성모님의 보호자인 요셉에 이르는 예수님의 주요 선조들, 돔 안에 배치되는 네명의 복음사도들은 그 밑그림이 벌써 완성되었습니다. 성화의 색상준비(proplamos) 작업도 대부분 끝났습니다. 또한 하늘보다 더 넓으신 성모님, 성...
전주 성모안식 성당에 도착한 그리스 성화작가팀은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한국과 대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저명한 성화작가인 소조스 지아누디스(Sozos Giannoudis) 교수의 총괄 지휘감독하에 작업계획을 짜고 돔과 교회 벽감에 비계설치를 마무리하고 다른 많은 기술적 세부 사항들을 점검하며 치밀하게 준비작업에 임했습니다. 거룩한 교회의 성화작업은 아침에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암브로시오스 한국대주교와 일라리온 전주성모안식성당 주임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