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올해도 기쁜 부활절을 맞이하였습니다. 토요일 밤 부활절 예배에도 많은 신자들이 참여하여 지지 않는 주님의 부활의 빛을
받았고 부활의 찬양을 드렸습니다. 밤 예배 후 간단한 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부활 주일 오전에 드린 사랑의 대만과에는 소티리오스 대주교께서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로만 사제, 안토니오스 임 사제, 요한 보제와 함께 예배를 집전하였습니다. 예배 중에 15개국 언어로 복음경 말씀이 봉독되었으며 예배가 끝나고 사랑의 오찬을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함께 나누었습니다. 곧이어 사물놀이 공연과 슬라브어를 사용하는 신자들의 축하 공연이 있었습니다.
성 대주간 및 부활절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해주시고,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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