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7일(금)-19일(주일)에 춘천 성 보리스 성당에서 진행된 주일학교•신데즈모스 합동 겨울 수련회가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무사히 끝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겨울 수련회에는 서울, 인천, 울산, 전주에서 총 3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올해 대교구 사목 지침이기도 한 ‘기도는 영혼의 산소입니다’라는 주제로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요한 박인곤 신부와 모임을 가지며 기도의 이론적, 실천적 측면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한 아침•저녁 기도 외에도 정교회의 기도 중에서 가장 중심적이고 첫째가는 주일 성찬예배를 드리며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외에도,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같이 준비하여 나누었고, 성가와 노래 부르기, 숲 산책, 자연과 실내에서 팀별 게임 등을 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사랑과 정성의 마음으로 운전, 청소, 주방 봉사 등 수련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봉사자분들과 신데즈모스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