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지금껏 이 세상에 전해진 소식 가운데 가장 기쁜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영원한 죽음으로 몰고가는 죄의 굴레에서 해방시켜주셨다는 것입니다. 바울로 사도가 선언하듯이, 그리스도의 부활로 “승리가 죽음을 삼켜버렸습니다. “죽음아, 네 승리는 어디 갔느냐? 죽음아, 네 독침은 어디 있느냐?”” (고린토Ⅰ 15:54-55)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죽음으로 “죽음을 물리치셨고” 당신의 부활로 인류를 멸망에서 해방시키셨으며, “온 세상에 불멸의...
지난 2020년 3월 19일 한국정교회 대교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도록 4월 11일 라자로 부활토요일까지 사회공동체를 위해 성당을 닫는다고 공지하였습니다. 하지만 매우 안타깝게도, 정부당국으로부터 새로운 지침이 나올 때까지, 대교구는 그 제한기간을 더 연기한다고 공지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 대주간과 부활절의 모든 거룩한 예배들은 성당에서 성직자와 협조자만으로 드리게 될 것입니다. 신자 여러분들은...
사랑하는 형제자매여러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안타깝게도 아직 성당에 오실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도움으로 매일 드리는 거룩한 예배를 여러분의 가정에서 기도하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http://www.youtube.com/user/KoreaOrthodox 주소로 들어오시면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주의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 거룩한 예배를 생중계하는 유일한 이유는, 말씀드렸듯이 기도입니다....
수년간의 노력 끝에 하느님의 도움과 성모님의 중보로 2020년 3월 27일에 정교회 한국대교구와 ㈜이에코 건설사와 전주 성모안식 성당과 영적센터 건축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공사는 2020년 4월 6일 시작하여 2021년 6월 30일 완공예정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기도와 함께 이 신성한 사업에 필요한 비용에 할 수 있는 만큼 경제적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 신성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사진보기
매일 밤 10:00~10:15까지 “만군의 주님”에게 우리 모두 기도로 하나 되어 코로나19의 전염에서 세상을 보호주시도록 주님의 자비를 간청합시다. 가장 먼저, 10분 동안은 “예수 기도” :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아들이시여, 죄인인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기도합시다. 이 짧은 기도로 하느님의 자비를 간청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죄를 진정으로 깨닫고 회개하며 간청할 때, 오직 하느님의...
교회의 힘은, 이렇게 인류가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적을 맞이하고 있는 힘들고 예상치 못한 날들과 시간에, 성당에 촘촘히 모였을 때 자신은 젊은이처럼 건강하여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며 자신들은 위험하지 않고,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모습에선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솔로몬 성전 가장 높은 곳에서 아래로 뛰어내려서 당신의 능력을...
자비로우신 주님, 남과 북에 전쟁의 재앙이 시작된 지 70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당신의 뜻과 상반된 분단을 경험하고 있음을 회개와 참회의 정신으로 고백합니다. 주님, 한반도 전쟁 종식을 바라는 죄 많은 종들의 소리를 들으사 분단된 이 땅이 다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로 하여금 오직 평화와 화합만이 나라의 발전을 보장할...
안타까운 마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을 보면서, 또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서 여러분들에게 다시 지침을 전달합니다. 기도 운동(캠페인). 우리가 잘 알다시피 그리스도인들은 특히, 팬데믹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하느님과의 친교를 절대 중단하지 말아야합니다. 왜냐하면 기도가 감염병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강한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문제가...
지금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한국정교회에서도 모든 신자분들이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감염 대응법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정부의 지침에 따라주시고 우리 교회에서 주보를 통해 공고한 사항들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은 지난 금요일(6일)에 자체 방역을 하였고, 월요일(9일)에는 구청으로부터 성당과 화장실 등에...
3월 8일 정교 주일은 COVID-19 확산이라는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소수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찬예배에 이어 성화행렬이 성 니콜라스 대성당 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신자들은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성화를 들고 서있고 사제단, 복사, 신자 대표로 몇분만 성화행렬에 참여하였습니다. 연도중 세상 모든 이들이 COVID-19로부터 보호될 수 있기를 간청하는 특별한 기도가 봉헌되었습니다. 지난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