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9일(토요일), 애기나의 성 넥타리오스 축일 조과와 성찬예배 후에 한국외대 그리스학과 학생들 약 30명이 수업의 일환으로 서울 성당을 방문했습니다. 학생들은 교회에서 마련한 식사를 나눈 후, 지하 박물관에 소장된 고대 그리스 조각물과 성 막심 성당의 한국 선교 초기의 유물들을 관람하고,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현대 그리스의 종교를 주제로 한 강연을...

10월 27일 주일 성찬예배 후에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집전으로 루가 스클라부노스 & 카테리나 쿠세니디의 결혼성사가 거행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그리스 출신으로, 결혼성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성사가 끝난 후에는, 성당 마당에서 신데즈모스 회원들과 함께 축하 파티를 가졌습니다. 신혼부부의 평생 동안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진보기

9월 22일 일요일, 연중행사인 가을 세계 음식 축제를 올해에도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뜰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성당 인근의 많은 사람들이, 특히 젊은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여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그리스, 미국, 불가리아, 우즈베키스탄, 브라질의 맛있는 음식들과 빵, 케잌들을 맛보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난 19일 (토) 인천 성 바울로 성당에서 올림피아 사모, 부인회, 청장년회, 주일학교 학생들 등 20여명이 수도원을 방문했습니다.   성당에서 성모님께 드리는 기원의식을 드린 후 한국정교회 24수호성인들 성해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포르피리오스 성인에 관해 이야기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소티리오스 대주교 묘지에서 다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수도원을 방문한 교인들은 수도원에...

올해도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한국 정교회 24인 수호성인의 성해가 보관되어 있는 가평 구세주 변모 수도원에서 24인 수호성인 축일예배가 거행되었습니다. 영원히 기억되실 초대 한국 대주교이셨던 피시디아의 고 소티리오스 대주교께서는 이 성해들을 신자들과 예비신자들의 성화와 보호를 위해 그리스, 시나이 산, 러시아로부터 공들여 수집하셨습니다. 24인 수호성인 축일은 세계 총대주교청이 축일지정과 니코데모스 에라키스(Nikodemos Aerakis) 수도원장이...

메소게아&라브레오티키의 니콜라스 대주교는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미카엘 리우미스 수석보좌신부,  요르고스 디모풀로스 ‘총대주교청 산하 극동지역 정교회 선교재단’의 부회장과 함께 그리스어학과가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HUFS)를 방문했습니다. 니콜라스 대주교는 먼저 그리스학어과 신입생들과의 점심식사에 참석하신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말씀을 전하시고 동시에 그리스어의 위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이후 대주교는 그리스어학과 창립 20주년(2004-2024)을 축하하는 뜻에서 대학 측에서...

2024년 9월 24일 화요일, 리나 멘도니 문화부 장관이 한국 정교회 대교구청을 방문하였습니다. 장관은 에카테리니 루파(Aikaterini Lupa) 주한 그리스 대사, 안나 파나지오타레아(Anna Panagiotarea) 자문관, 유물 및 문화유산 사무국장 올림피아 비카토스(Olympia Vikatos) 박사, 바실리오스 시로스(Vasilios Xiros) 문화부 외교관을 비롯한 수행원들과 그리스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과 슬라브어 신자들이 예배를 드리는 그리스인...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저녁 심포지엄과 환송만찬이 끝난 후, 그리스로 출국하는 메소게아와 라브레오티키의 니콜라오스 대주교와 수행원들에게 무한하고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배웅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우리를 이 축복을 받기에 합당하게 여기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바르톨로메오스 세계 총대주교께 감사드립니다. 니콜라오스 대주교께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100주년 기념식에 총대주교 대리로서 한국을 방문하신 것은 한국 정교회...

2024년 9월 23일 월요일, 메소게아와 라브레오티키의 니콜라오스 대주교는 미카엘 리우미스 수석보좌 신부 함께 부산의 성모희보 성당과 어린이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어린이집 직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어린이들이 보여주는 자발적이고 즐거운 환영의 인사와 노래를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성당 신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함께 하며 정교회로 개종한 신자들의 감동적인 사례들을 들었습니다. 알렉산드로스 한의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