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1. 용미리 묘지 청소 봉사활동

 

지난 4월 1일 토요일,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신자들이 한국정교회 대교구의 용미리 부활성당과 묘지를 방문하여 청소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일학교, 청년회, 장년회를 망라하여 참가한 한국인 신자들과 슬라브 신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땀흘리며 뜨거운 봄볕 아래 묘지 전체 무덤과 성당 안팎을 청소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를 비롯한 성직자들 또한 땀흘리며 수고하는 모습으로 일치와 사랑의 정신을 보여줌으로써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국의 전통에 따라 한식절기 즈음하여 조상의 성묘를 위해 묘지를 방문하는 신자들은 묘지가 깨끗이 청소되고 잘 관리되어 있음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뜻깊은 교회의 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힘든 줄 모르고 일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는 이 신성한 사업을 위해 보여준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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