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4.~6.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축일행사

올해에도 큰 기쁨과 영적 환희 속에서 성 니콜라스 미라의 대주교 축일을 기념하였습니다.

12월 4일 일요일, 서울 성 니콜라스 성당에서 거행된 주일 성찬예배 마지막에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로만 카브착 신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 요한 박인곤 보제가 니콜라스 성인의 성화와 성해를 대성당 중앙으로 모시면서 축일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기도 후에 어린이들은 니콜라스 성인을 대신하여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로부터 다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사랑의 오찬 후 대성당의 신데즈모스 청년들과 신자들은 거룩한 교회 안밖의 청소를 도왔고 또 주교홀과 선교홀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하였습니다.

12월 5일 월요일 저녁, 축일 대만과는 빵을 나누는 아르토클라시아(Artoklasia) 예식으로 찬양되었고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의 “성인들: 인류의 가장 큰 은인”이라는 주제로 설교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성 니콜라스의 성화,성해와 함께 신자들이 성당 둘레를 돌아 행렬한 후 성찬예배가 계속되었고 모든 참석자들에게 축하만찬이 제공되었습니다.

12월 6일 화요일 오전에 축일조과와 성찬예배가 거행된 후 참석한 신자들이 사랑의 오찬을 함께 하며 성 니콜라스 축일의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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