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7일 정교 주일을 맞이하여 성 디 오니시오스 성당에서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의 집전으로 크리스토퍼 신부와 요한 박인곤 보제가 함께 축일 예배를 드습니다. 성찬예배 끝 부분에 모든 신자들은 각 자 집에서 가져온 성화를 들고 정교 주일을 기념하는 성화 행렬을 하면서 성당과 주변 이웃들에게 정교회의 믿음을 증언하였습니다. 예배 후에는 다 함께 사랑의 오찬을 나누면서 세계총대주교님의 4번째 한국 방문 동영상을 시청하였고, 암브로 시오스 대주교님으로부터 영적 말씀을 들 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성당에서 참회의 만과를 드리면서 다시 한번 대사순 절을 맞아 회개와 용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 용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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