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일본 도쿄 사목 방문

지난 6월 18일 주일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한국대주교이자 일본의 엑사르호스인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 우크라이나 출신의 미국인 사제인 폴 코롤룩(Fr. Paul Koroluk) 신부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성찬예배를 공동집전하셨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세례신자 및 예비신자들을 위해 예배는 일본어, 우크라이나어, 러시아어, 영어, 그리스어 그리고 한국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성서봉독에 이은 설교말씀에서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우리가 교회에 복종하는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것임을 특별히 강조하며 교회에의 복종이 우리 모두의 구원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설명하셨습니다.

성찬예배 후 신자들은 아토스 성산의 이비론 수도원에 모셔져 있는 성모 (Panagia Prortaitissa)님 성화를 큰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 선물은 현재 이비론 수도원에서 수도중인 일본인 티모테오 코자키 수사께서 직접 가져온 것입니다.

이어서 교회 홀에서 사랑의 오찬을 함께 하며 뜻깊은 대화를 나눈 신자들은 대주교님을 환영하며 일본에 더 자주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사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