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축일 중에 축일인 부활절 축일을 하느님의 은총으로 다시 한 번 풍성한 기쁨 속에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서울 성 니콜라스 주교좌 대성당, 부산 성모희보 성당, 인천 성 바울로 성당, 전주 성모안식 성당과 성 안나 학교 성당, 춘천 성 보리스 성당, 울산 성 디오니시오스 성당과 가평 구세주 변모 수도원, 양구 성 안드레아 수도원에서 주님의 부활의 빛을 밝히는 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모든 나라의 정교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참여하여 주님의 부활의 빛을 받고 부활의 기쁨을 만끽하였습니다. 사랑의 대만과 때는 각 나라의 언어로 복음이 봉독되고, 사랑의 오찬 때는 모두 기뻐하며 함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부활의 참 기쁨을 누렸습니다. 주님의 부활의 빛과 기쁨이 항상 우리에게 머물러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와 모든 성직자들은 정교회의 가장 큰 축일인 부활절을 우리 모두가 뜻깊게 잘 맞이할 수 있도록 부활달걀, 에피타피오스 꽃 장식, 청소, 주변정리 등 준비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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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니콜라스 대성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