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미론 대주교 첫 방한

2023년 6월 10일 (토)의 고 소티리오스 대주교 안식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뉴질랜드의 미론 대주교가 방한한 것은 한국정교회의 신자들에게 큰 기쁨과 축복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11일) 미론 대주교는 암브로시오스 한국대주교와 힘께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성찬예배를 공동 집전했습니다. 성찬예배 마지막에서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의 축일을 기념하면서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의 환영사와 미론 대주교의 답사가 있었습니다. 

이어 신자들과 사랑의 오찬을 함께 하며 미론 대주교는 ‘모든 성인들의 주일’을 기념하여 거룩함에 대해 강론했습니다. 식사후 신데즈모스와의 만남에서는 특별히 피지섬의 고 바르나바 사제를 기억하며 뉴질랜드 대교구가 남태평양 섬들에서 진행하고 있는 선교활동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미론 대주교는 한국의 젊은 청년신자들이 한국사회에서 더 많은 정교신앙을 증거하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음을 강조하며 강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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