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비잔티움, 세계 총대주교청을 주제로 한 한국외대 그리스어 말하기 대회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그리스어학과에서 제 4회 그리스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참가자와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바실리아 유주아 : 제주도와 크레타섬의 유사한 매력

2. 유스티니아노스 최준희 : 콘스탄티노플 순례

3. 디미트라 허다교 : 레슬링-그리스 정신이 담긴 스포츠

4. 소크라테스 이준호 : 내가 소크라테스를 사랑하는 이유

5. 빅토리아 이정현 : 크레타섬으로의 위험한 자동차 여행

6. 탈리스 오윤상 : 내가 그리스어 공부를 선택한 이유

7. 미노안 김강민 : 찬송가 부르기 – 변호자에게 (Ti Ypermaxo)

말하기 대회 1등상은 2학년 유스티니아노스 최준희 학생에게 상금 20만원과 함께 수여되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1학년 합창단은 세 곡의 그리스 노래를 불렀고 3학년 학생들이 한국어로 자막번역한 그리스어 단편영화도 상영하였습니다. 주한 그리스 대사관에서 콘스탄티노스 다스칼로풀로스(Mr. Konstantinos Daskalopoulos) 경제참사관이 대표로 참석하였고 한국정교회 대교구에서도 참석하였습니다.

말하기 대회를 시작하기 전에 1학년 학생들은 아리스토텔리스-암브로시오스 조그라포스(Aristotelis-Ambrosios Zographos) 교수와 함께 아름다운 캠퍼스를 산책하며 기념사진도 촬영하였습니다. 또한 조그라포스 교수는 교수식당 VIP룸으로 학생들을 초대하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학생들의 학업과 앞으로의 삶에 대해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며 모두 가족처럼 느끼고 서로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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