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8월 12일 화요일, 한국 정교회 대주교이자 일본 엑사르호스인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와 함께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서울 은평구 소재)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개관식에는 정부 관계자들, 서울시장, 여러 교회의 대표들,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다음과 같은 축사를 전했습니다.
”기독교 국가인 서방에서보다, 한국과 같은 동방의 비기독교 국가에 기독교 박물관이 설립되는 것은 훨씬 더 큰 의미를 지닙니다. 이러한 박물관은 무엇보다도 기독교 신앙을 증언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오늘 개관하는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은 단순히 역사적, 예술적 성격을 지닐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선교적 성격을 지닙니다. 한국 기독교의 오늘과 내일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한국정교회는 역사문화관의 설립 초기부터 열정을 다해 참여했고, 온 마음을 다해 이 사업을 지지해 왔습니다. 이와 같은 소중한 사업이 실현되도록 처음부터 지금까지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정교회의 바르톨로메오스 세계 총대주교님의 따뜻한 축복과 축하 인사를 전달드립니다. 역사문화관이 그 설립 목적을 온전히 이루어가기를 기원하셨습니다.
끝으로, 저의 두 가지 직책, 곧 한국정교회 대주교 및 일본 엑사르호스로서, 또 NCCK 회장으로서 기원을 드립니다. 이 역사문화관이 국내 기독교인들 간의 더욱 깊은 협력의 계기가 되어, 교회 일치를 위한 큰 발걸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편 우리 대교구에서는 이 문화관에 복음경과 성찬예배용 성물들을 기증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