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당 성가대, 음악 행사 초청 참가

지난 9월 26-27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그리스 음악의 역사적 연속성’을 주제로 한 특별 음악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정교회의 교회음악은 고대 그리스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리스의 전통 대중음악인 레베티코 분야의 예술가들과 더불어 성 니콜라스 대성당 성가대가 특별 초청을 받아 참가했습니다.

성가대는 삼성송(‘거룩하신 하느님이여…’)과 부활 찬양송을 불렀고, 공연 마지막에는 그리스 전통 악기의 반주에 맞추어 ‘아리랑’을 합창하며 양국 간의 우정과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세 차례의 공연은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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