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5일 (월) 13:00
제 12회 대교구 의회
3월 5, 2022
2022년 2월 26일 토요일,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특별 기도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를 비롯하여 재한 우크라이나인 8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주요 방송국과 신문사에서 3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취재하고 관련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대교구에서는 언론에 다음과 같은 보도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펑화를 위한 기도...
3월 4, 2022
새 로마-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이자 세계총대주교인 하느님의 종 바르톨로메오스는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와 우리의 기도와 축복과 용서가 온 교회와 함께 하길 빕니다. 주님 안에서 지극히 존경하는 형제들과 축복받은 자녀 여러분, 우리는 육체적, 영적 단련과 금욕 투쟁의 경기장인 거룩한 대사순절이라는 거룩하고 축복된 기간으로 우리를 다시 인도하신 성삼위 하느님께 영광 돌립니다. 이...
2월 25, 2022
2022년 1월 2일 음력설을 맞이하여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암브로시오스 한국대주교, 로만 카브착 신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 그리고 요한 박인곤 보제의 집전으로 오전 9:30 성찬예배가 시작되었고 이어서 각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한 꼴리바와 함께 추도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어서 종식되어 설 명절 고유의 세배드리기, 음식 나누기등의 행사를 다시 함께 할 수 있게...
2월 3, 2022
2022년 1월 21일 목요일, 그리스의 성 막시모스(Vatopaidinos) 수도사의 축일을 맞아 서울 성 막심 성당에서 성찬예배가 거행되었습니다. 성 막심 성당은 세계총대주교청 관할하에 막시모스 수도자가 시성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세워진 교회로서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께서 1995년 4월 9일 첫 공식 한국 방문 때 그 초석을 놓으셨습니다. 그 후 구소련에서 공산주의가 몰락한 후 초기 이민자들의...
1월 29, 2022
러시아 정교회 모스크바 총대주교청이 부끄러움도 없이 아프리카에 자기 교구를 세우기로 했다는 결정을 들었을 때, 삶의 말년에 이르른 저는 생각치도 못했던 너무도 큰 고통과 아픔을 느꼈습니다. 우리 모두는 수세기 동안 이어져온 범슬라브주의의 획책과 ‘제 3의 로마’에 관한 이론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러시아에서 황제 치하나 공산 정권 또는 민주 정권...
1월 13, 2022
한국에 거주하는 슬라브어권 신자들의 성탄 대축일 예식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1월 7일에 영적인 기쁨속에 거행되었습니다. 암브로시오스 한국 대주교, 로만 카브착 사제, 안토니오스 임종훈 사제와 요한 박인곤 보제의 집전으로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거행된 성찬예배에서 설교말씀 대신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의 성탄절 메세지가 낭독되었습니다. 러시아 신자들의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안티도르와 함께...
1월 11, 2022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로만 카브착 사제, 안토니오스 임종훈 사제, 요한 박인곤 보제의 집전으로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성탄대축일 대만과& 성대바실리오스 성찬예배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 성탄대축일 조과,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스 성찬예배 2022년 1월 1일 토요일 신년 성 대바실리오스 성찬예배 2022년 1월6일 목요일 – 신현축일 성찬예배 & 대성수식이...
1월 7, 2022
세례와 견진, 결혼 성사를 축하합니다. 지난 1월 2일(주일), 박지혜 앙겔리끼 교우는 세례 및 견진성사로 정교인이 되었으며, 이어서 거행된 결혼성사를 통해 그리스인 에프스트라티오스 (Epstratios Roussounelos) 교우와 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증인은 안토니오스 마노스 Antonios Manos 교우가 서주셨습니다). 예배집전은 예레미야 조경진 신부와 크리스토퍼 모어 (Christopher Moore) 신부가 하셨습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올바른 정교인의 삶을, 주...
1월 1, 2022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의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역사 속으로 들어오신 직후 우리는 새로운 해의 시작을 경축합니다. 매년 새해의 첫날은 무엇보다, 지상에서의 우리의 삶에 새로운 해를 한 번 더 선사해 주신 주님의 관대한 선물에 대해 자애로우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는 시간입니다. 또 새해 첫날은 개인으로서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로서...
12월 25, 2021
진리를 찾았습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그리스도가 오시기 이전 시대의 사람들은 항상 진리를 구하며 다녔습니다. 의식했든 의식하지 않았든 그들이 가졌던 질문은 항상 진리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진리의 씨앗들은 찾았으나, 진리 그 자체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극히 높은 곳에서 우리 구세주가 찾아오셨»을 때, «우리는 진리를 찾았»습니다. (성탄절 엑사뽀스띨라리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