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50 korea orthodox 96dpi

2016년 2월 15일 (월)  13:00

제 12회 대교구 의회

  • 12월2021

    11월 27일 토요일,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로만 카브착 사제는 우리에게 홀로도모르 비극(1932-1933)으로 널리 알려진 우크라이나 기근 당시 돌아가신 모든 이들의 영혼을 위한 추모기도를 올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주요 인사들과 한국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신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한국정교회의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다른 일정으로 인해 이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대신 다음의 메시지를...

  • 11월2021

    지난 10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안드레아스 하말리스 교우와 엘레니 조혜원 교우의 결혼성사가 거행되었습니다.  그리스인인 신랑 안드레아스 하말리스 교우는 성직자 가정에서 태어난 신앙생활을 하였고, 신부 엘레니 조혜원 교우도 정교회 가정에서 태어나 교회 일을 성실히 하면서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결혼성사에서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는 “오늘날 우리의 가족제도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첫째로 요즘 젊은 남녀들의 결혼율은 매우 낮습니다. 둘째로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가지려고...

  • 10월2021

    1년이 넘도록 우리는 전 세계적인 전염병(팬데믹)의 파괴적인 영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든 부유한 사람이든, 약한 사람이든 강한 사람이든, 예외 없이 우리 모두가 겪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다른 이들보다 더 보호되기도 했고, 어떤 이들은 더 위험에 취약한 상태에 놓이기도 했지만, 이토록 빠르게 확산되는 전염병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길에서 우리가...

  • 10월 3일은 개천절로 공휴일입니다. 이 날은 또한 매년 한국정교회 대교구에서 한국정교회 24인 수호성인들을 축일로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며 24인 수호성인들의 성유해는 가평 구세주 변모 수도원에 귀중히 보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주일에 축일을 맞이하였고 또한 코로나로 예년처럼 모든 지역성당의 신자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방역지침에 따라 한정된 인원만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축일 전날엔...

  • 지난 10월 2일(토)에 가평 구세주 변모 수도원에서 안토니오스 우종현 대신부의 집전으로 니끼 김춘일 교우의 세례성사가 거행되었습니다. 김춘일 교우는 수도원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입니다. 수 년 전에 소티리오스 대주교님과 아가티 백은영 수녀로부터 처음 정교회를 접한 후 계속 정교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년 전부터 체계적인 교리수업을 듣고 마침내 축복된 세례의 날을 맞이하게...

  • 2021년 9월 25일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장년회 회원들이 가평 주변모 수도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지난 여름동안 수도원 정원과 밭에 무성히 자라난  잡초들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수도원 건물 안팎을 대청소하였으며 부서진 곳을 수리하였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진보기

  • 9월2021

    지난 9월 10일 (금) 슬라브 교인 사마리나 베아트리체 유아가 로만 신부가 집전한 세례성사로, 또한 9월 11일 (토)에 에반겔로스 박윤식 교우와 엘레니 이슬기 교우의 아기 박시온이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가 집전한 세례성사를 통해 레온이라는 세례명으로 정교인이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축복으로 이 지상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올바른 정교인으로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사진보기

  • 새 로마 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 세계총대주교인 저 바르톨로메오스는 온 피조 세계의 창조자이신 우리 주 하느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와 자비가 온 교회에 함께하길 빕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녀 여러분, 자연 환경을 위한 공식 기도를 드리는 교회연도 시작일(9월 1일)을 맞이하는 인류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로 인한 악천후, 전 세계 곳곳에서...

  • 8월2021

    세례를 축하합니다. 지난 7월 24일(토)에 김태원 교우가 안토니오스라는 세례명으로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 집전의 세례성사를 통하여 정교인이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축복으로 이 지상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올바른 정교인으로 신앙생활을 해나가길 기원합니다. 사진보기

  • 2021년 8월 14일 토요일에 전주 성모안식 성당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한 여름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청소년들의 자살 문제와 치료”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대주교님께서, 우리가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올바른 친교로 하느님과 성모마리아 그리고 가족들과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 도움을 청해야한다고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외로움과 고립이 결국은 자기를 파괴하는 경로로 이어진다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