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5일 (월) 13:00
제 12회 대교구 의회
4월 13, 2022
지난 4월 9일 (토) 예비신자 이치우 교우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의 집전으로 성 막심성당에서 세례성사를 받고 임마뉴엘이라는 세례명으로 정교인이 되었습니다. 안토니오스 신부는 축하의 말씀으로 임마뉴엘 교우가 살아가는 동안 마주치는 모든 어렵고 힘든 일들을 세례명이 뜻하는 바와 같이 항상 하느님과 함께 하면서 극복해 나가길 기원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축복으로 이 지상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올바른...
4월 13, 2022
하느님의 도움으로 올해에도 한국 대교구 모든 지역성당에서 성 대 사순절 예배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예식중 하나인 성모기립찬양 예배를 다 마쳤습니다.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는 2022년 3월 11일 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사랑이 많으신 우리의 위대한 어머니 테오토코스를 기리며 성모기립찬양 예배를 올렸습니다. 또한 4월 10일 사순절 제 5주일 예배 후에 함께...
4월 11, 2022
하느님을 찬양하고 지극히 거룩하신 테오토코스 성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전주 성모 안식 성당과 부속 센터가 완공되었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시공사인 (주)이에코건설은 4월 26일 새 성당의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새 성당에서의 첫 성찬예배가 5월 1일에 거행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새로운 성당건설 사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을 생각하며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3월 25, 2022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동족상잔의 전쟁이 시작된지 한 달이 되는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전쟁으로 사망한 이들을 위한 평화와 화해의 특별 기도가 봉헌되었습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H.E. Mr. 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신자들과 한국인 신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추도식 후에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가 바르톨로메오스 세계 총대주교의 평화 메시지를...
3월 21, 2022
바르톨로메오스 세계 총대주교께서는 대사순절 둘째 주일 설교 말씀에서, 이미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수십만 명이 피난길을 떠난 우크라이나 전쟁이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는 호소가 담긴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친애하는 그리스도인 형제들이여, 그 어떤 분쟁이 있을지라도 전쟁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됩니다. 무기는 많은 죽음을 낳는데, 사람들을...
3월 18, 2022
안녕하세요. 저는 Roman Kavchak 신부입니다. 한국 정교회의 신부이고, 저는 가족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아름답고 풍요로운 땅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 땅에는 근면하고 친절하며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깊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무역과 교역을 중요시 여기며 살아왔습니다. 따라서 수천 년 동안 다른 국적과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3월 16, 2022
한국 대교구의 모든 지역 성당에서는 올해 정교 주일 축일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는 가운데, 또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동족 간의 전쟁에 대한 걱정과 불안의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서울 성 니콜라스 주교좌 성당에서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와 로만 카브착 신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 요한 박인곤 보제의 집전으로 성찬예배가 거행되었습니다. 매년 정교 주일마다 진행되는 성화 행렬은 코로나19로 인해 성당 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행렬이 시작되기...
3월 15, 2022
누구든지 하느님의 형상인 사람에게 총을 겨누는 자는 그리스도에게 직접 총을 겨누는 것입니다. 2022년 3월 14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긴급 구호연대 발족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우리 대교구는 이 구호연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5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회견에서,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는 인사 말씀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셨습니다. «우리는 요즘...
3월 10, 2022
2022년 3월 6일 주일, 서울 성 니콜라스 주교좌성당에서 용서주일 조과와 성찬예배를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와 요한 박인곤 보제와 함께 집전하셨습니다. 성찬예배의 첫 부분인 ‘말씀의 전례’ 이후,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의 거룩한 대사순절 시작 메시지가 한국어로 낭독되었습니다. 성찬예배가 끝난 후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는, 신자들에게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그 지역에 평화가 오도록 모두 함께...
3월 5, 2022
2022년 3월 4일 금요일에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로만 카프착 신부과 그의 가족과,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와 요한 박인곤 보제와 서울 성공회 주교좌 대성당에서 NCCK 주관으로 이루어진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기도식에서 한국정교회 대주교께서는 주 설교자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 주제: “전쟁보다 더 큰 죄는 없습니다.”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크라이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