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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5일 (월)  13:00

제 12회 대교구 의회

  • 5월2023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루크 로버트 사우어버그의 세례가 서울 성 막심 성당에서 거행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아버지 로버트 사우어버그와 정교회 신자인 어머니 수잔 박서정은 그들의 첫 아이의 세례식을 위해 방한하였습니다. 루크의 어머니는 작고한 아버지 보리스 문(Boris Moon) 신부의 가족으로 주님의 새로운 빛을 받은 루크는 보리스 사제의 증손자입니다. 세례는 안토니오스...

  • 2023년 5월 14일 주일은 한국정교회 대교구의 모든 성당에서 성찬예배 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감사기도를 드릴 수 있어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에서 시작된 이래 대유행이 장기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600만 명의 사망자와 5억 7천만 명 이상의 감염을 초래한 COVID-19 전염병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 5월 5일 마침내 비상사태를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 4월2023

    2023년 4월 14일 성 대 금요일  대시과 후에 에삐타오스 꽃장식을 마친 신자들은 성 니콜라스 대성당 정원의 분수대를 장식하는 모자이크 제막식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모자이크는 이탈리아 라벤나의 갈라 플라치디아(Galla Placidia)로마 황녀의 영묘에서 발견된 5세기 초중반의 장려한 모자이크를 복사한 것으로 대리석 대야에 흰 비둘기 두 마리가 앉아 한...

  •   한국정교회 대교구의 모든 지역 성당에서는 하느님께 드리는 끊임없는 찬양과 영적 고양으로 주님의 수난과 영광스러운 부활을 경축하였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이어진 팬데믹으로 인한 많은 장애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올해 처음으로 많은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 대 주간과 부활절 예식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을 베푸시는 무덤으로부터 빛과 사랑, 희망이 넘쳐...

  • 지난 성 대 토요일(15일), 인천 성 바울로 성당에서 4명의 예비신자가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를 통해 정교인이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축복으로 이 지상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올바른 정교인으로 신앙생활을 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축하합니다. 세례자 : 스텔라 일리, 빅토르 톰, 타티안나 톰, 가브리엘 미하엘로비치 사진보기

  • 새 로마-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이자 세계 총대주교인 하느님의 종 바르톨로메오스는 영광 속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 자비가 온 교회에 임하길 기원합니다. 지극히 존경하는 형제 주교들과 축복받은 자녀 여러분, 하느님의 은총으로,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온 인류에게 낙원의 문을 열어 모든 이를 구원하시는 주님의 부활에 도달한 우리는, 세상에 기쁨을 주는 인사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를 외치면서,...

  • 2023년 4월 9일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을 비롯한 정교회 한국대교구의 모든 성당에서 다양한 국적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지주일 대축일 예배가 거행되었습니다.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는 성찬예배 후 사랑의 오찬을 함께 한 남녀노소 신자들이 성당 안팎을 대청소하고 성대주간을 시작하는 애도의 리본으로 성당 내부를 장식하였습니다. 모든 작업을 마치고 오후 2시가 되어 신자들을 초대하는...

  • 지난 4월 8일, 라자로의 부활 토요일에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세례성사를 받고 정교인이 된 카테리나 신미경, 니콜라스 허쉬, 나제즈다 쉐가이, 디오니시 김, 니키타 신, 보그단 사마린 교우를 축하합니다. 성찬예배 후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함께 집전한 로만 카브착 사제와 안토니오스 임종훈 사제, 그리고 성 니콜라스 대성당의 모든 신자들을 대표하여 새로이 하느님의 빛을 받은...

  •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교회의 거룩한 성가 작사가는, 우리 각자가 다음과 같이 찬양하며, 십자가의 고통 뒤에 오는 영광스러운 기쁜 부활 사건에 온 마음을 다해 참여하도록 초대합니다. “당신의 수난을 찬양하고 찬미하나이다. 당신의 무덤과 당신의 부활을 찬양하나이다. 주님이시여, 당신께 영광 돌리나이다.” 하느님이시면서 인간이신 구세주께 드리는 신자들의 감사는 “주님이시여, 당신께 영광 돌리나이다.”라는...

  • 대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인 4월 2일,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 인천 성 바울로 성당에 사목 방문을 하여, 다니엘 나창규 대신부와 함께 조과와 성찬예배를 집전하였습니다. 예배 중 설교 말씀에서는 뜨리오디온 전례서에 나오는 성가를 살펴보며, 그리스도인이 덕행과 선행을 실천할 땐 남에게 드러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가르쳐주셨듯 남 모르게 조용히 해야 함을 언급하셨습니다.   예배 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