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5일 (월) 13:00
제 12회 대교구 의회
2월 1, 2025
지난 1월 25일(토), 알바니아의 아나스타시오스 대주교께서 95세로 안식하셨습니다. 아나스타시오스 대주교는 그리스, 아프리카, 알바니아에서 70년 이상 선교사로 활동하셨습니다. 1973년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래로 한국정교회를 결코 잊지 않으셨고 특히 학창 시절부터 친구였던 한국의 초대 대주교이자 피시디아의 대주교이셨던 소티리오스 대주교께서 선교사로 한국에 부임한 1975년부터 한국 교회의 다양한 필요와 어려움에 부응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
1월 25, 2025
2025년도 대교구 의회가 1월 19일 오후 3시에 줌 온라인 회의로 개최되었습니다.많은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부에서는 올해 사목 지침 – “그리스도를 사랑합시다. 그리스도는 전부이십니다.” -이 발표 되었고, 2부에서는 대교구 및 각 지역성당의 2024년 영적 사업 및 재정 결산, 2025년 영적 사업 계획 및 재정 예산과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였습니다. 제21회 대교구...
1월 24, 2025
지난 1월 10일(금)~11일(토)에 주일학교 겨울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성당에서 같이 예배 드리고 『교회의 역사와 예배』에 대해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11일에는 무주 스키장에 가서 스키를 배우고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친교와 배움의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수고하신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진보기
1월 24, 2025
한국정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봉사해주신 마리아 스피로뿔루 봉사자의 3주기 추도식이, 서울 성당에서는 1월 17일(금)에, 가평 수도원에서는 1월 19일(주일)에 성찬예배에 이어 거행되었습니다. 한국정교회를 위해 오랫동안 봉사해주신 고인이 영원히 기억되시길 기원합니다. 사진보기
1월 21, 2025
지난 18일 (토), 수도원에서 로만신부님 집전 신현축일 성찬예배가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슬라브 교인들 35여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축일 성찬예배가 끝난 후에 곧바로 소티리오스 대주교님 묘에서 추도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만신부님과 교인들은 수도원 근처 강가까지 걸어서 행렬을 했습니다. 걸어서 도착한 강가에서 신현축일 성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강은 얼어 있었고 그 위에는 내린 눈이 소복히 쌓여...
1월 10, 2025
1월 7, 2025
지난 12월 29일 주일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성찬예배와 사랑의 오찬 후에 이그나티오스 (Igné Roux) 교우와 루끼아(Jocelyn Nunez)교우의 결혼성사가 친척, 지인, 성당 청년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신랑 신부는 12월 21일 토요일 서울 성당에서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를 받고 정교회 일원이 되었습니다. 결혼성사는 안토니오스 임종훈 사제, 한국 정교회 대교구를 방문하러 아토스 성산...
1월 2, 2025
성탄절 전 주일인 지난 12월 21일(토), 성 막심 성당에서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안토니오스 우종현 대신부, 로만 대신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의 집전으로 성찬예배와 함께 거행된 세례·견진성사를 통해 8명의 예비신자가 정교인이 되었습니다. 초대 교회의 전통에 따라 세례를 준비하며 예비신자들은 최소 3년에 걸친 교리수업을 받았습니다. 세례 전날 저녁,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 의해 행해진 것처럼...
12월 30, 2024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우리의 몸과 마음을 낮추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우리나라를 깊은 슬픔에 빠뜨린 이번 여객기 참사로 세상을 떠난 179명의 당신의 종들을 위해 간구하고 간청하오니, 그들의 영혼이 평안히 안식하게 해주소서. 또한, 고인들의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하늘로부터 위로와 힘을 내려주시어 이 갑작스럽고 비통한 죽음이 가져온 큰 슬픔과 고통의 십자가를 감당할...
12월 30, 2024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시작이 좋지 않으면 결말도 좋지 않다”고 고대 비극 시인 에우리피데스가 말한 바 있습니다. 우리 주님의 은총과 자비로 이제 막 시작된 2025년 새해가 좋은 결말을 맺기 원한다면, 시작을 잘 맺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새해를 맞아 중요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끈기와 강한 영적 노력으로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