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 부활주일,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께서는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부활절 사랑의 대만과와 사랑의 오찬을 함께 하시고 바로 안산으로 출발하여 세월호 분향소가 있는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셨습니다. ‘고난받는이
들과 함께 하는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그리고 ‘416참사세월호가족협의회’가 준비한 이 예배에
약 2,000명이 넘는 그리스도인들이 참여하여 세월호 사건 3주기를 기념하였습니다. 이 예배에서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께서는 세월호 참사로 안식한 학생들과 희생된 이들의 영혼의 안식을 간구하는 축도를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