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부활절 메시지
주 안에서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축일 중의 축일”이라는 표현의 중심이 되고, “축제 중의 축제”라는 표현에 매우 깊은 의미를 지니고 포함되어 있는 말은 ‘부활’입니다. 즉, 이 말은 기본적으로 그리스도 교회의 용어입니다. 그리스도 이전이라면 이 말의 의미는 전혀 이해될 수 없었을 것이고, 아레오파고에서의 사도 바울로의 설교 때에도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주 안에서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축일 중의 축일”이라는 표현의 중심이 되고, “축제 중의 축제”라는 표현에 매우 깊은 의미를 지니고 포함되어 있는 말은 ‘부활’입니다. 즉, 이 말은 기본적으로 그리스도 교회의 용어입니다. 그리스도 이전이라면 이 말의 의미는 전혀 이해될 수 없었을 것이고, 아레오파고에서의 사도 바울로의 설교 때에도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4월25일 성지주일 오전 8:45 – 조과 및 요한 크리소스톰 성찬예배 오후 1:00 – 신랑의 예식 4월26일 성 대 월요일 오후 6:00 – 신랑의 예식 4월27일 성 대 화요일 오전 9:00 – 미리축성된 성찬예배 오후 6:00 – 신랑의 예식 4월28일 성 대 수요일 오전 9:00 – 미리축성된 성찬예배 오후 6:00 –...
지난 1월 25일 (월) 안토니오스 홍동완 교우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가 집전한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를 통해 정교인이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항상 올바른 정교인으로 신앙생활을 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축하합니다.
2021년 1월 24일 오후 2시 제 17회 대교구의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의회는 코로나 19 방역상황에 따라 이례적으로 온라인 회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를 비롯하여 대교구 소속 각 지역성당에서 신부님과 운영위원등 약 65명의 의회 구성원과 참관인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피시디아의 소티리오스 대주교와 미국의 페리보제가 특별히 함께 하여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올 한해에도 대교구의회에서...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호소문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아모스 5장 15a절)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 국민들의 거룩한 분노를 담은 처절하고 평화적인 시민불복종운동이 들불처럼 번져가는 상황을 가슴 아프게 지켜보며 기도해 왔습니다. 우리는 비무장 비폭력 시민행동을 무차별 폭행과 총격으로, 방화와...
새 로마 – 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이자 세계총대주교인 하느님의 종 바르톨로메오스는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평화가 그리고 우리의 기도와 축복과 용서가 온 교회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주 안에서 지극히 존경하는 형제들과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모든 선한 것을 주시는 하느님의 선의와 은총으로, 우리는 금욕 투쟁의 경기장인 거룩한 대 사순절에 들어갑니다. 교회는 인간...
지난 2021년 1월 7일 (목)에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는 율리우스력에 따른 성탄절을 맞이하여 축일예배가 이루어졌습니다.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한국의 대주교는 로만 사제와 요한 박인곤 보제와 함께 주일조과 및 성찬예배를 집전하셨습니다. 축일예배는 COVID-19 확산의 위협이라는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한정된 소수의 신자만 참석한 가운데 모든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성당에 예배참여를 못하시는...
창조물들이 낙원에서 추방되고 나서 구세주께서 오시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다는 사실은 무척 인상적입니다. 이 긴 기간 동안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외면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손으로 빚은 피조물을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지상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길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살펴보고 계셨습니다. 때때로 천사들과 예언자들과 당신의 기적들을 통해, 우리를...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얼마 전에 마무리된 2020년 한 해는, 모두가 잘 알다시피, 우리의 사랑과 인내와 인간성을 시험한 깊은 위기의 해였습니다. 이 위기는 건강, 경제, 교육, 실업, 사회적 문제, 심리적 문제 등 여러 차원에서 인간의 참을성과 회복능력을 시험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여러 차원에서 지속되고 있는 이 위기는 대인 관계 수준에서...
당신을 우리의 중보자로 세우신 주님께 영광! 울산 성당의 수호자이신 에기나의 성 디오니시오스의 큰 축일을 다시 기념할 수 있게 축복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성 디오니시오스의 끊임없는 기도 속에서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와 요한 박인곤 보제가 코로나19의 제 3차 대유행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산성당을 방문하여 축일축하 예배를 집전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성당의 부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