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21. 성 니콜라스 대성당 결혼성사
지난 5월 21일 토요일 12시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는 요엘 김경철군과 마리나 유수진 양의 결혼성사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와 요한 박인곤 보제의 집전으로 거행되었습니다. 요엘은 지난 라자로의 부활 토요일에 세례를 받은 교회의 새 일원이며 마리나는 앙겔로스 유재원 교수와 고 마그달리니 마은영 교우의 딸입니다. 앙겔로스 유재원 교수와 고 마그달리니 교우는 그리스어 예배서와 신학서를...
지난 5월 21일 토요일 12시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는 요엘 김경철군과 마리나 유수진 양의 결혼성사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와 요한 박인곤 보제의 집전으로 거행되었습니다. 요엘은 지난 라자로의 부활 토요일에 세례를 받은 교회의 새 일원이며 마리나는 앙겔로스 유재원 교수와 고 마그달리니 마은영 교우의 딸입니다. 앙겔로스 유재원 교수와 고 마그달리니 교우는 그리스어 예배서와 신학서를...
2022년 5월 15일 주일에 전주 신축 성모안식성당에서 거행된 첫 성찬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주님의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성찬예배 후 참석자들은 모두 성당 영성센터에 모여 처음으로 사랑의 오찬을 함께 하였고 성당이 신축되는 경이로운 기적을 경험한 것에 대해 하느님과 성모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성모안식성당이 영적 발전을 이루기를 또한 모든...
2022년 5월 11일은 앞으로 한국 정교회, 특히 전주 성모안식성당에 역사적인 날이 될 것입니다. 바로 2016년 3월부터 임대해서 운영해오던 임시 성당에서 모든 성물과 가구를 신축 성당으로 옮긴 날이기 때문입니다. 새 성당은 전주시의 구지역을 확장하여 신도시를 건설하려는 지방정부의 계획 하에 토지가 수용됨에 따라 기존 성당이 철거된 자리에 새로 지어진 것입니다. 5월...
지난 5월 1일 토마주일에 로만 카브착 신부는 슬라브어권 신자들과 용미리 부활 성당에서 성찬예배를 거행하였습니다. 성찬 예배 후에는 묘지를 방문하여 기도식을 올렸습니다. 사진보기
고 바울로 권언건 사제가 안식 5주년을 맞이하여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와 요한 박인곤 보제는 울산 성 디오니시오스 성당을 방문하였습니다. 5월 8일(주일), 성찬예배에 이어 거행된 추도식에서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님은 “오늘은 기억과 감사의 날입니다. 우리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쳐주신 영적 아버지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이 어떻게 삶을 마감했는지를 보고, 그분들의 믿음의 모본을 따르라는(히브리서 13:7 참조) 사도적 권고에 따라...
지난 5월 5일(목)에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의 장년회와 신데즈모스 회원들은 가평 구세주 변모 수도원을 방문하여 옛 텐트자리에 있던 바닥 철재를 다 제거하고, 수도원 곳곳에 철쭉묘목 1,000주를 심었습니다. 우리의 영적 안식처인 수도원을 정리해주시고, 아름답게 꾸며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사진보기
한국 정교회 대교구는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가 여러 회사로부터 지원 받은 약 43만 달러 가치의 의약품과 의류를 기증받아 우크라이나로 보냈습니다. 지난 4월 30일(토)에 열린 지원품 선적 행사에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로만 카프착 신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 요한 박인곤 보제, 우크라이나 외교관들이 참석하여 감사의 인사 말씀을 전하고 축복식을 거행했습니다. 사진보기
한국동행모임 주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기도식’이 지난 4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기도식에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로만 카브착 신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 요한 박인곤 보제가 참석하였습니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기도식에서 다음과 같이 기원하셨습니다 : 주 안에서 친애하는 형제자매여러분, 오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기도식에서 연설하고 전쟁에 대한 정교회 신자의...
올해도 하느님의 은총으로 축일 중의 축일인 부활절 축일을 다시 한 번 풍성한 기쁨 속에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지역성당들과 수도원에서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서 부활의 기쁨을 나누지 못하다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으로 성대주간과 부활절 예배를 대면으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활절 밤 예배와...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정교회의 성화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께서 저승으로 내려가시는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잘 알려져 있듯, 이 장면은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위대한 신비를 가장 단순하고도 가장 본질적으로 표현하는 정교회의 성화입니다. 우리 교회가 가르치고 있듯이,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첫 피조물들을 비롯한 온 인류를 악마의 폭정과 권세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저승으로 내려가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