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6.4. 성화 세미나 시작 축복식

2026년 6월 4일 목요일, 한국 정교회 대교구 주교좌 성당 선교홀에서 소조스 지아누디스 교수(성화작가)와 한국의 서미경 타티아나 성화작가의 주도 하에 성화 세미나 개강식이 열렸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다음과 같이 축사를 전하셨습니다 :

삼위일체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며 오늘 시작하는 성화 수업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성화는 단순히 예술이 아닙니다. 성화는 침묵, 기도, 증언의 예술입니다.

성화는 물질적인 것을 영적인 것, 창조되지 않은 빛을 향한 창으로 변화시키는 교회의 예술입니다.

화는 색채로 표현한 기도이며, 붓으로 쓴 신학이며, 그리스도와 성인들의 얼굴을 향한 겸손한 봉사입니다.

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면서, 여러분이 기술적인 훈련에만 국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손뿐 아니라 영혼으로도 작업하십시오.

겸손과 인내, 그리고 사랑으로 작업하십시오.

캔버스와 목판 너머를 보는 법을 배우십시오.

꺼지지 않는 빛을 찾으십시오.

전통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존중하고,

붓질 하나하나에 예배의 마음을 담으십시오.

교회의 위대한 성화 작가들을 비추셨던 성령께서 여러분의 손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비추어 주시기를, 그리고 창조의 진정한 기쁨과 영감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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