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21일 주일, 한국의 대주교이자 일본 엑사르호스인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와 크리스토퍼 보제가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성 알반 성공회 성당에서 성찬예배를 집전했습니다.
여러 국적의 신자와 예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예배는 일본어, 영어, 우크라이나어, 러시아어, 그리스어로 진행되었습니다. 복음서 낭독 후 이어진 설교에서 크리스토퍼 보제는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마태복음 6:33)라는 말씀을 풀이하며, 영적인 세계와 물질적인 세계 모두를 얻게 될 것이라는 그리스도의 약속을 강조했습니다.
예배 후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의 인사와 축복을 전하며 은혜로운 여름을 보내기를 기원하셨습니다. 이어 은퇴하는 폴 코롤룩 신부에게 20년간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신자들에게는 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관심있는 지인들에게도 앞으로 예배가 지속될 것임을 알려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주교는 캅소칼리바의 성 포르피리오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영적 생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토론하는 모임-매주 수요일 저녁 8시-을 알리고 참여를 원하는 모든 이들을 초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다과회를 열고 참석자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