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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4.5. 성지주일 – 신랑 의식

성 니콜라스 대성당의 성지 주일은 감격적인 순간들로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이날의 예배는 많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히 전주인 라자로의 부활 토요일에 세례성사를 받고 새로이 정교인이 된 이들이 참석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 각별했습니다. 세례복을 입고 성지와 촛불을 든 이들은 제일 먼저 줄을 서서 그들의 두 번째 영성체를 준비했습니다. 성찬예배 후, 안토니오스 임종훈 주임 신부가 신자들에게 한 명씩 소개할 때마다 신자들은 따뜻한 박수로 환영하며 이분들이 굳건한 신앙으로 생활해 나가기를 기원하고 축복했습니다.

사랑의 공동식사 후, 성 대주간과 부활절을 준비하기 위해 신자들과 세례자들, 예비신자들, 그리고 해외에서 온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성당과 성물들을 청소했습니다. 오후 3시에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성 대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신랑 의식이 거행되었고 참석자들은 서로에게 “행복하고 복된 부활”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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