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은 헌신과 영적인 기쁨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성 안드레아 첫 사도 축일 기념 철야 예배가 지난 11월 28일 (금) 밤 8시부터 29일 (토) 새벽 1시까지 양구 성 안드레아 수도원에서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로만 대신부, 조경진 예레미야 신부, 임종훈 안토니오스 신부, 에피파니오스 수도신부, 크리스토퍼 보제 집전으로 거행되었습니다. 예비신자를 포함한 많은 신자들이 철야예배에 참석하여 특별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철야 예배는 대만과, 아르토클라시아(빵의 축복) 예식, 그리고 행렬로 시작되었고 대주교의 설교말씀, 참여한 모든 이들이 돌아가며 드린 “예수 기도”, 주일 조과, 성찬예배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새벽 1시 식사를 함께 하고 휴식을 취한 후 오전 10시에 1시과, 대주교 강론, 그리고 점심 식사로 철야예배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대주교님의 강론 중 특별히 “수도원 생활과 수도원은 영적인 충전지”라는 말씀은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신비로운 경험을 통해 영적으로 완전히 충전되었으며 깊은 은혜를 느끼며 수도원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수도원의 위대한 천사적 삶의 방식을 사랑하고 따르고자 하는 새 신자들을 많이 보내주시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참례해주신 분들과 축일 준비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번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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