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구 겨울 학생캠프가 2월 14(수)일부터 17일(토)까지 춘천 성 보리스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인천, 울산 성당에서 참가한 18명의 학생들은 2024년 대교구 의회 중심주제인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모두에게 주신 계명입니다”라는 말씀을 새기며 각자의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성경말씀을 공부하고 교회 성인들의 삶과 현대 우리 삶 속의 실재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캠프일정은 성 보리스 성당에서의 아침, 저녁 예배, 성경 공부, 점심과 저녁 식사 전 캠프 주제에 대한 토론, 고해성사, 다양한 오락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박물관 방문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는 124년 전, 1900년 2월 17일에 서울에서 첫 성찬식이 거행된 것을 기념하며 성찬예배를 드렸습니다.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보살핀 신데즈모스 청년 스태프들과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학생들과 어른들 모두 여름캠프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좋은 추억을 안고 캠프를 마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