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적 가르침에 맞선 정교 신앙의 승리를 기념하는 정교주일 예배가 많은 신자들의 참여로 한국 정교회 대교구의 모든 지역 성당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서울 성 니콜라스 성당에서는 한국어, 슬라브어, 영어권 신자들이 함께 정교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이래 처음으로 어른과 아이들 모두 성화를 들고 성당 외부를 도는 행렬에 참가하였습니다. 행렬 마지막 부분에서 “제7차 세계공의회” 결정문이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낭독되었습니다.
이어서 사랑의 오찬을 함께 하며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사순절 제 1주 토요일 대만과에 나오는 성가 (아포스티하의 영광송)를 신자들에게 설명하며 정교주일 축일의 거룩한 의미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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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성 보리스 성당 정교주일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