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토)~24일(일) 성모희보 축일을 맞이하여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와 요한 박인곤 보제가 부산 성모희보 성당을 방문하여 알렉산드로스 한의종 신부와 함께 축일 예배를 거행했습니다.
23일(토) 오후에는 축일 대만과와 아르토클라시아 예배를 집전하였고 예배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신자들과 함께 만찬을 나누면서 영적 대화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24일 주일에는 조과에 이어 성찬예배를 거행하였고, 대주교님께서는 성모희보 축일과 관련하여 천사에 대해서 설교하셨습니다. 특히, 우리 각자는 우리의 수호천사가 항상 우리와 함께 우리 곁에 머물러 있을 수 있도록 하느님의 뜻에 따르는 신앙생활을 하고 회개의 삶을 살아가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예배 후에는 모두 함께 사랑의 오찬을 나누었고, 계속해서 주일학교 학생들과 성가대가 준비한 축일 축하 공연 시간을 가졌습니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는 성가대와 복사들과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 성하의 2018년 한국 방문 동영상을 시청하고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로부터 유익한 영적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축일을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