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금요일과 9일 토요일에 옥스퍼드 대학교(Saint Anthony’s College, Oxford University)에서 “정교신앙의 보편성과 지역 문화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정교회 선교에 대한 심포지엄이 성 이노켄디오스 Veniaminov의 탄생 220주년을 기념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금요일 오전에는 대학교의 정교회 성당에서 성모탄생 축일을 맞이하여 성찬예배가 이루어졌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한국 대주교의 발제로 심포지엄이 시작되었습니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는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님의 영적아버지로서의 기원과 축복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첫 번째 발제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그리스도교 증언을 위한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스의 규범 : 보편적인 원리들, 그리고 그것과 한국정교회의 정체성과의 관련성.
9일 토요일에는 다음과 네 개의 발제가 이어졌습니다. :
⦁칼리스토스 웨어 디오클리아의 대주교 (DPhil Oxon) : “18세기 애톨로스의 성 코스마스의 선교사업.”
⦁마카리오스 나이지리아와 케냐의 대주교 (DPhil Oxon) : “실제적 정교회 선교 : 19세기 알라스카와 20세기 케냐의 비교.”
⦁Dr. Sven Haakanson (PhD Harvard) : “알라스카의 Kodiak 섬에서의 정교회 선교와 러시아적 유산.”
⦁Dr. James C. Skedros (ThD Harvard) : “미국에서의 정교회 선교활동의 예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성 끼릴로스와 성 메토디오스의 선교전통에 대한 19세기 러시아에서의 조작과 Nikolai Il’minskii”라는 주제로 Dr. Alison Ruth Kolosova (PhD Durham)께서 발표하였습니다.
심포지엄은 칼리스토스 웨어 디오클리아 대주교께서 사회를 맡아주셨습니다.
심포지엄의 책임자는 Dr. S.A. Mousalimas (DPhil Oxon, Prof. NEFU Yakutsk.) 교수가 맡아주셨습니다.
심포지엄에는 그레고리오스 영국과 티아티론의 대주교님과 Oxford Centre for Mission Studies의 책임자이신 Dr. Paul Bendor-Samuel, 그리고 많은 성직자들과 일반 학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