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회 한국대교구의 춘천 사회복지관에서 신데즈모스 수련회에 이어서 7월 30일(월)부터 8월 4일(토)까지 초등부 영어캠프, 8월 4일(토)부터 8월 6일(월)까지 중·고 등부 여름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30일 각 지역 성당의 학생들이 도착한 오후에 정교회 한국대교구의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께서 이번 캠프의 주제인 ‘굳건히 서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수련회의 세 가지 목적인 배움과 영적 수련과 친교에 대해 말씀해주시면서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고, 이어서 수련회의 책임자인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와 부책임자인 엘레니조혜원 교우가 주방봉사자들, 원어민 영어 교사들, 보조교사들, 매일의 일정과, 굳건한 신앙인, 강한 신앙인,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 용감한 신앙인, 깨어있는 신앙인, 충성스런 신앙인이라는 각 반의 이름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이름들은 우리가 어떠한 믿음을 가져야하는지 그 의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영적인 시간을 가졌고, 매일 오전에는 영어 공부(초등부), 오후에는 야외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초등부 수련회에는 모두 55명, 중·고 등부 수련회에는 모두 약 40여 명이 함께하여 더욱 더 풍성한 수련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수련회를 준비,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이끌어주신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한국의 대주교, 수련회 총책임자이신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 예레미야 조경진 신부, 일라리온 정종혁 신부, 요한 박인곤 보제를 비롯하여, 영어 원어민 교사로 오신 Katerina Rallis, Sarah Manuel, Maria Mokka, Melpomeni Mokka, Gia Hamalis, Konstantinos Christopoulos, Panagiotis Kousoulas 그리고 수련회 부책임자인 엘레니 조혜원 교우과 스텝으로 라파엘 이상윤, 크리스티나 조혜린, 논나 권새롬, 안젤라 이나영 그리고 주방에서 봉사해주신 바실리오스 이성일, 테오도티 이정아 사모, 아나스타시아 박혜경 사모, 베로니카 박인애, 아글라이아 조희영, 안나 교우께 감사드립니다. 여름 영어 캠프를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