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국제캠페인 참여

지난 6월 24일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와 요한 박인곤 보제는 NCCK 에서 행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국제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첫 행선지인 러시아로 출국하였습니다.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올해 국제 캠페인은 2019년 6월 24일~7월 6일까지 정교회 국가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하여 러시아와 터키 이스탄불의 세계총대주교청을 비롯하여 그리스를 방문합니다. 

캠페인팀은 6월 29일 토요일, 콘스탄티노플 성 요르고스 세계총대주교좌 성당을 방문하여 성찬예배 후에 바르톨로메오스 총대주교님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안토니오스 신부는 한국정교회 대표로 총대주교님께서 지난 겨울 한국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달하였습니다. 총대주교님께서는 NCCK팀의 방문을 감사해하시며, 한반도 평화에 대해 계속 기도하고 있으며 한민족의 오래된 고통인 분단과 대결의 문제가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하셨습니다.

총대주교님과의 만남 후엔 ‘네오호리’ 공동체에서 NCCK팀을 초청하여 함께 식사하고 성당을 방문하였습니다. ‘네오호리’ 공동체는 터키에 거주하는 정교인들이 소수 종교인으로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6월 30일에는 할키 정교회 신학교를 방문하여 많은 분들의 환대 속에 역사 깊은 할키 신학교를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페인 참가자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정교회를 더 많이 알게 되길 또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이들 공동의 기도가 현실화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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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언론보도>

연합뉴스 2019.6.24.

연합뉴스 2019.6.20

노컷뉴스 2019.6.30.

노컷뉴스 201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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