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교회 제 21회 대교구 의회

2025년도 대교구 의회가 1월 19일 오후 3시에 줌 온라인 회의로 개최되었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부에서는 올해 사목 지침 – “그리스도를 사랑합시다. 그리스도는 전부이십니다.” -이 발표 되었고, 2부에서는 대교구 및 각 지역성당의 2024년 영적 사업 및 재정 결산, 2025년 영적 사업 계획 및 재정 예산과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였습니다.

제21회 대교구 성직자-평신도 의회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부는 모든 신자들과 예비신자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개회기도에 이어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의 개회사가 이어졌습니다. 한국 정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교구 의회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를 기원하는 바르톨로메오스 세계 총대주교의 새해 인사말씀과 축복을 전하며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올해의 중심 주제를 소개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대교구 의회 위원들과 지역성당 운영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대교구와 각 성당의 2024년의 영적, 시설&설비사업 및 재정결산 보고가 있었고, 2025년도 영적, 시설&설비사업 및 예산안이 보고되고 승인되었습니다. 제21회 대교구 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신 많은 축복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사랑과 화합의 정신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