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화창한 토요일, 청년회 회원들이 한국대주교 겸 일본 엑사르호스인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와 함께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청년회 회원들은 그리스어 학과의 교수인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의 안내로 대학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고 그리스어 학과의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청년들은 함께 캠퍼스내의 푸른 언덕, 강,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밝은 목소리와 즐거운 표정으로 이 날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가이드 투어와 산책을 마친 후에는 대학 구내식당 한 테이블에 모여 즐거운 대화와 맛있는 점심으로 친교를 이어갔습니다. 이 날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축구 경기에 모두들 열정적으로 창여하였고 페어플레이를 통해 멤버들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였습니다.
경기를 마친 후 청년들은 서울로 돌아와 성 니콜라스 대성당 대만과에 참석하여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한번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충만하게 보낸 하루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