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성모안식 성당 재건축 현장 방문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지난 7월 25~26일 전주 성모안식 성당을 방문하여 주일 성찬예배를 집전하신 후 신자들과 함게 성당 재건축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모든 분들이 지금까지 진척된 공사현황에 크게 기뻐하며 건축현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무엇보다도 “한국에 지어지는 이 비잔틴 양식의 성당은  최근 성 소피아 성당 박물관의 모스크 전환이라는 비극적인 상황에 대한 답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국의 정교회 신자들이 터키 이스탄불과 그토록 멀리 떨어진 자신들의 고국에 작은 규모지만 새로운 ‘성 소피아 성당’을 짓고 있는 것입니다 !

7월 28일 화요일 정교회 대교구 대표단은 돔의 몰드와 거룩한 제단과 성당의 아치를 제작하게 될 공장을 방문하여 성당 담당 건축가와 공사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이 성스러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재정적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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