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도쿄 사목 방문

 

2025년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 대주교이자 일본 엑사르호스인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사목을 위해 일본 도쿄를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방문 기간 여러 지역 관계자들과 만나 총대주교청 조직을 더 잘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논의를 하였습니다.

일요일 도쿄 중심가의 성 알반 성공회 성당에서 폴 코롤룩 신부 (Rev. Fr. Paul Koroluk)의 보좌로 거행한 성찬예배에는 일본, 우크라이나, 러시아, 그리스, 미국 신자들과 예비 신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어진 교회 홀 리셉션에서 있은 성직자와 평신도 간의 소통은 참으로 큰 축복이었으며, 정교회가 다양한 민족적,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한 가족, 한 몸,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 묶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참석한 일본 대학생들과 오랜 시간 나눈 대화는 의미있는 소중한 소통의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