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하느님의 은총으로 축일 중의 축일인 부활절 축일을 다시 한 번 풍성한 기쁨 속에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지역성당들과 수도원에서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서 부활의 기쁨을 나누지 못하다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으로 성대주간과 부활절 예배를 대면으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활절 밤 예배와 부활주일 사랑의 대만과 때는 많은 신자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부활의 기쁨과 은총을 함께 나눌 수 있었고, 특히, 서울 성 니콜라스 주교좌대성당과 울산 성 디오니시오스 성당에서는 부활주일 사랑의 대만과 후에 성당 마당에서 부활 축일을 경축하며 3년 만에 사랑의 오찬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 모든 것에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