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5일(토) 성모희보 축일을 맞이하여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로만 신부, 요한 보제가 축하해주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25일(토)에는 축일 대만과와 아르토클라시아를 거행하고 대주교님께서 성모희보 축일의 의미에 대해 설교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만찬을 교인들과 나누고 병상에서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바울로 신부에게 병문안 갔습니다. 대주교님께서는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바란다는 위로의 말씀과 함께 우리 모두 간절히 기도 드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 날 주일에는 축일 성찬예배를 드리고 대주교님께서는 그리스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그리스 교인들과 대영광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인들과 함께 축일 오찬을 나누고, 학생회와 청년회원들이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대주교님께서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셨습니다. 또한 복사들과도 따로 모임을 가지시고 복사로서의 사명감을 말씀하셨고, 축복해주셨습니다.
축일을 축하해주러 오신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님, 로만 신부님, 요한 보제께 감사드리고, 축일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성모님의 축복과 은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