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모 희보 축일을 맞이하여 지난 주말(3월 22일-23일)에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로만 대신부, 미하엘 박인현 교우, 미디어 담당 니콜라오스 피나치스 교우가 부산 성당을 방문했습니다. 토요일에는 축일 대만과와 아르토클라시아 예식이 대주교, 로만 대신부, 알렉산드로스 신부의 집전으로 거행되었고, 대주교님의 성모님에 대한 설교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예식 후에 여성회에서 준비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신앙 대화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십자가 경배 주일에는, 십자가 경배 예식을 통해 축복받은 꽃을 대주교님께서 신자들에게 나눠주시고 이어서 성찬예배를 거행하였습니다. 대주교님께서는 ‘누구나 각자의 십자가는 다 있으며 그 십자가를 참고 인내하며 잘 짊어지고 주님의 길을 따를 때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힘이 되어주셔서 우리의 짐을 덜어 주실 것이니 힘을 내자’라는 영적 설교하시며 축복해주셨습니다. 예배 후 신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친교를 나누었고, 식사 후에 대주교님께서는 오늘날 선교를 위해 미디어 설립의 필요성을 말씀하시면서 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셨습니다.
아울러 각 성당에 청년 대표자를 세워 청년들이 앞장서서 더욱 미디어 참여에 동참하며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알렉산드로스 신부, 파타피아 사모와 신자대표로 마태오 임승호, 테클라 임영심, 마태오 최현인 등 삼대 째 신앙생활하며 교회 봉사를 하고 있는 가족과 영상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영상 촬영을 위해 지휘하시고 수고해주신 대주교님과 니콜라오스 교우, 미하엘 교우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