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0일 토요일, 루크 로버트 사우어버그의 세례가 서울 성 막심 성당에서 거행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아버지 로버트 사우어버그와 정교회 신자인 어머니 수잔 박서정은 그들의 첫 아이의 세례식을 위해 방한하였습니다. 루크의 어머니는 작고한 아버지 보리스 문(Boris Moon) 신부의 가족으로 주님의 새로운 빛을 받은 루크는 보리스 사제의 증손자입니다.
세례는 안토니오스 우종현 신부, 안토니오스 임종훈 신부가 집전하였고 대부는 외삼촌 (제레미 박상훈)이었습니다.
부모님께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세례의 빛을 받은 루크가 정교 신앙인으로 잘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