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일 화요일, 신축 성모안식 성당에 설치하기 위해 그리스에서 보낸 대리석 제단과 목각 천장등(폴리엘레오스)이 컨테이너로 운송되어 전주 성당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임사제인 일라리온 정종혁 사제와 남녀노소를 불문한 본당 신자들은 콘테이너를 하역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교회를 찾았습니다.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요한 박인곤 사제와 함께 그레고리오스 박노양, 이그나티오스 임인택, 라파엘 이상윤, 보리스 임윤택 또한 이 작업을 돕기 위해 아침 일찍 서울에서 출발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지성소에 거룩한 제단을 설치하고 천장목각등을 조립하여 매다는 어려운 작업에 모두들 힘을 아끼지 않고 열과 성의를 다하였고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애쓴 보람으로 아름다운 성당의 내부 설치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습니다.
그리스에서 거룩한 제단과 폴리엘레오스를 만들고 한국까지 운송하는데 재정적으로 기여해 주신 모든 분들을 성모님의 중보로 주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