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끔찍한 전쟁이 시작된 첫 순간부터 저는 온 세계 앞에 서서 선언했습니다. 이것은 악이며, 불의이며, 사탄적인 행위입니다. 누구도 부모에게서 자녀를 빼앗을 권리는 없고, 가정을 파괴하거나 죽음과 고통을 퍼뜨릴 권리도 없습니다. 전쟁은 언제나 인류의 패배이며, 사랑과 평화, 기쁨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뜻에 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그리고 제 마지막 숨을 쉬는 순간까지 외칠 것입니다. ‘전쟁에 반대합니다! 평화에 찬성합니다!’”
“제가 살아 있는 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조국이 다시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제 희망이며, 제 기쁨이며, 제 자랑입니다. 여러분의 고통을 잊지 않겠습니다. 제게는 제 자녀들의 고통을 잊을 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