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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스모스(Syndesmos)” 청년회 여름 수련회

2026년 7월 31일 금요일부터 8월 2일 주일까지 춘천 성 보리스 성당에서 “신데스모스(Syndesmos)” 청년회 여름수련회가 주님의 은총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는 세례받은 청년들과 아직 세례를 받지 않은 예비신자들을 포함하여 60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함께했습니다.

수련회는 “거룩함에 대한 열망”이라는 중심 주제 아래 성경 봉독과 강론, 강연,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참가자들과의 대화와 나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일상 속 영적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중요한 질문들을 함께 고민하고 그에 대한 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고백성사와 성찬예배(성체성혈 성사)를 비롯하여 아침 조과와 저녁 만과, 성모님께 드리는 소기원 의식 등에 참여함으로써 모든 참가자는 정교회의 풍성한 전례와 영성을 깊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관할하는 암브로시오스 대주교께서는 폐회식 때, 수련회를 위해 헌신한 운영 스탭들과 매일 참가자들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한 봉사자들, 그리고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어 대주교께서는 이번 수련회에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그리스, 루마니아, 팔레스타인, 알제리, 우크라이나, 조지아, 우즈베키스탄 등 15개국에서 온 청년들이 함께했다는 사실을 언급하시며 다음과 같이 강조하셨습니다. 

“정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 몸에 속한 우리 모두는 그 몸의 지체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몸 안에서 우리를 하나로 만드십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하나됨의 의식을 지니지 못한 채 교회의 일치보다 민족적·부족적 정체성과 이해관계를 앞세우는 사람은 정교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크나큰 은혜와 영광으로 속해 있는 세계 총대주교청의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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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31

2026/8/1

20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