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일 주일 저녁 6시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관으로 아시아주일 예배가 개최되었습니다. 제1차 니케아 공의회(325년) 개최 1700주년을 기념하여 <니케아 1700주년:영속적 신앙과 포용적 일치>라는 주제로 아시아 회원교회들과 NCCK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회장이신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제 1차 세계공의회에 관해 다음과 같이 강론해주셨습니다.
“제1차 세계 공의회 소집 1700주년은 서로 사랑하고 일치를 도모해야 할 기회입니다. 우리 모두는 올바른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의 관계와 문화 속에서 올바른 일치를 이루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요한 17:22)라고 기도하신 말씀을 따라, 우리는 서로의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가운데 사랑으로 일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아멘.”